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이 오늘 최종 결정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과 경기 불확실성 대응 등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내정자가 풀어 나가야할 과제에 관심이 주목된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더밸류뉴스(NH농협금융 제공)]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전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짐에 불참하겠다는 은행장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위임 방식으로 대참할 수 있기 때문에 의결정족수를 채우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