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향응을 받고 조사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 국장급 간부를 대기발령했다. 비단 이번 사조산업 경우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얘기는 업계에서도 파다하다. 그만큼 수술이 급할 정도로 곪았다는 얘기. 이런 사실을 기사로 전하는 기자도 사실 가슴 답답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더밸류뉴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브로커로부터 각종 향응을 받고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국장급 간부 A씨에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