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지난해 말 발표했던 올해 연간지수 전망이 대부분 빗나갔다. 특히 전망치가 가장 크게 벗어난 곳은 키움증권(039490)이다. 24일 오후 3시 4분 코스피 지수 2615.8포인트를 기준으로 16% 벗어난 2250포인트를 예측했다.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로비. [사진=더밸류뉴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하반기 주요 증권사 10곳이 전망한 올해 코스피 평균 예상최고치는 2400이다. 그 중에서도 키움증권은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을 근거로 2250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