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주는 신성장산업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고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시장의 관심이 대형주로 이동한 것과 신작발표 등이 늦어진 점이 작용했다는 의견이다.

엔씨소프트사의 출시 예정작 블레이드앤소울2. [사진=더밸류뉴스(엔씨소프트 제공)] 

23일 오후 12시 현재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전일비 0.81% 상승한 1203.78p로 집계됐다. 다만 출시일(9월 7일)기준 1336.10p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신성장산업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해 보인다. 같은 BBIG 종목인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출범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하며 시초가 대비 3.8%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