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인수합병(M&A) 소식 이후 각종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3자연합 등에서 재벌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자 KDB산업은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인용돼 한진칼(180640)에 대한 제3자 유상증자가 실패하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간 통합이 무산될 전망이다. 산은은 이 경우 양대 항공사 체제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차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이동걸 산은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앞선 인수 공식 발표 이후 지속되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