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인수합병(M&A) 소식 이후 대한항공의 주가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관련 소식 이후부터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을 팔고 개인은 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일비 750원(3.14%) 내린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이슈가 불거진 13일부터 전일(18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1619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반면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202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도한 것과 상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