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7일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8개 신규 스타트업을 공개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8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올해 8월부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 과정을 비대면(언택트)으로 진행했음에도 50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