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실시한 ‘좋은부모 자격증반’ 교육 모습.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가 학부모 34명을 대상으로 한 생태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고 수료증을 발급한다.

영등포구는19일 구청 본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친화어린이집‘좋은부모 자격증반’수료증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친화어린이집‘좋은부모 자격증반’교육은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생태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생태친화보육에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좋은부모 자격증반’을 신설했다.지난9월2일부터10월27일까지2개월 간 진행한‘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태놀이’등8개 강좌에 총34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이들 교육을80%이상 이수한 학부모들에게‘좋은부모 자격증반’수료증을 발급한 것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껏 뛰노는 생태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