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후보군 7인의 롱리스트가 확정됐다. 최근 불거진 ‘관피아’ 논란에도 관료 출신 인사는 3명이 포함됐다. 차기 회장은 다음 주 은행연합회 이사진 회의를 통해 숏리스트 없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본사. [사진=더밸류뉴스(전국은행연합회 제공)]

17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경남의 은행장 10명은 서울시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조찬 회동 겸 2차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은행협회장 후보 7명을 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