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시은소교회 부설주차장 (사진=수원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내년부터 광교카페거리 인근에 355면의 공유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은소교회는 부설주차장 355면(지하 2~4층)을 평일은 24시간,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시설 공사를 지원한다.노후 전등을 엘이디(LED)조명으로 교체하고,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공사가 완료 후 내년 1월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은소교회는 ‘광교카페거리’와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카페거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은소교회는 수원시와 주차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한 10번째 교회다.
2018년 1월 중앙교회(교동)와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같은 해 5월,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조원동)·영화교회, 2019년 평안교회(호매실동)·제일교회·사명의교회, 2020년 7월 소망교회(권선동)와 잇달아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의 민간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주차공유사업으로 확보한 주차면은 1200여 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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