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영선 기자)  

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아슬아슬하게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 기록한 195명보다는 많은 19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4일0시 기준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198명 늘어,누적2만842명이라고 밝혔다.지역감염은198명,해외유입은9명이다.

해외유입9명 중4명은 공항,항만 등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나머지5명은 부산,광주,대전,경기,충남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지역발생189명은 지역별로 각각▲서울68명▲경기55명▲인천5명 등 수도권에서128명을 기록했다.비수도권은 충남20명▲광주10명▲대구7명▲충북,경북4명▲부산,대전,울산,강원,경남3명▲전남1명이다.

이날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128명으로,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2일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187명, 3일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148명이었다.

사례별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22명 늘어 누적1139명이 됐다.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도21명 늘어 전국에서 총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15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