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성북구 성북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1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1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2만21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9명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60명이 나왔다. 다른 지역은 부산 3명, 대구 14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4명, 강원 1명, 충남 9명, 경북 2명, 경남 2명이었다.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는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발생 환자가 100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14일(85명) 이후 30일 만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수도권의 방역 단계를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