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11월 1일 고양시 국제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 발굴 및 전파와 더불어, 격려와 포상의 포지티브 캠페인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처음 열렸다.

11월 1일(금) 고양 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금천구가 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을 받아 금천구 지상학 기획경제국장(사진 오른쪽)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제공)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민생활’, ‘행정혁신’, ‘자치분권혁신’, ‘미래개척’, ‘지방정치문화혁신’을 주제로 평가한 5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장 23명과 지방의원 2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이전 및 개발’을 내용으로 ‘3+1’ 핵심현안사업을 비롯해, ‘우시장 도시재생’, ‘G밸리 혁신’ 등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미래개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끊임없는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금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도시공간을 재편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