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위한 1:1 진학 상담을 5일부터 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양천구가 올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대입 수시 상담 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양천구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1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위한1:1진학 상담을5일부터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온라인 플랫폼(ZOOM어플)을 통한 참가자와 상담관의1:1매칭으로 진행되며,참가자들은 개인별로 맞춤 진학 상담을 받게 된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는 상담관은 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전‧현직 진학 상담교사10명이다.이들은 수험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종합적인 대입입학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양천구 거주 고등학교3학년 및 대입준비생)및 학부모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선착순120명을 현재 모집 중이다.신청 접수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 담당자가 상담일시 등을 배정하여 비대면으로 상담이 진행된다.상담은9월5일부터6일까지 상담자1인당40분간 진행되며 상담료는 무료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맞춤 진학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후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불안과 걱정을 잘 극복하고 이번 대입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