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분석] 북한 내부 갈등 폭발, 김정은 지시 ‘두국가론’ 헌법 개정 무산 [북한의 대남전략에 혼선, 北 지도부내에 의견 충돌 있는 듯]북한 내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를 열었으나, 이 자리에서 김정은이 제시한 이른바 ‘두 국가론’ 관련 헌법 개정이 불발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김정은은 이러한 흐름에 대한 불만으로 아예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엉뚱한 일정을 잡을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0일(현지시간) “북한 내부에 상당한 혼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정은의 말과 김여정의 말이 다르고 또 노동신문 등 선전매 ... 와이타임즈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