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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트랜스 토커` 고객 확대 속도낸다SKT가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롯데백화점에 이어 부산교통공사, 영남대학교, 신한은행과 `트랜스 토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트랜스 토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서남투데이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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