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의 성공 비결최근 한 조사에서 인터넷 BJ(혹은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에 등극하였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이와 같은 형식의 자료나 정보에 익숙해져 있으며, 실제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방송을 하는 일도 흔하다.식당 같은 곳에서도 아이들에게 태블릿 PC를 아예 줘버리고 부모들끼리 식사에 집중하는 장면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 되었다. 또한 언론 등에서 이들이 엄청난 수입을 얻고 있다는 기사까지도 넘쳐나는 이 시대에 어찌 보 ...The Psychology Times 2021-10-18
성인 ADHD 좀처럼 집중이 안 돼요.나는 좀 더 잘하고 싶은데좀처럼 집중할 수가 없어요내 주변이 아무리 조용하다 한들머릿속은 시끄럽다. 내가 일정한 생각을 할 때, 그것을 치고 들어오는 다른 생각 때문에 우리는 한 가지 생각을 오래 붙들고 있기 어렵다.adhd 약을 복용해본 경험자로써, 이 생각의 단순화에 있어서는 약물치료만 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약물치료를 권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고, 개인차가 있어서 그러한 부작용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여도 영원히 약물로 살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무엇보다도 가장 힘들었던 것은견디기 힘든 무기력약으로 인 ...The Psychology Times 2021-10-18
수면, 긍정적 기억에 형광펜을 긋다[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강훈 ]“네 스펙에 잠이 오냐?” 방학을 맞아 토익 학원에 등록한 첫날 들은 말이었다. 동네에서 꽤 유명했던 그 강사는 오리엔테이션부터 잠을 줄여가며 열심히 해야 기업에 서류라도 넣어본다며 일장 연설을 펼쳤다. 동시에 취준생들의 민증처럼 치부되는 토익 점수조차 없는 이곳 수강생들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의 방침으로 인해 수강생들은 한국에서 미국을 체험할 정도로 두 달간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영단어만 달달 외우게 되었다. 시험을 앞둔 학생들 사이에서 사당오락 ...The Psychology Times 2021-10-18
당신이 찾고 있는 퍼즐 한 조각[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우지연]“무슨 일로 우는 거야?”토끼의 침울한 표정을 보고 다가온 여우가 조심스레 물었다. “나는 내 퍼즐 한 조각을 찾고 있어. 그런데 어디를 가도 그 한 조각을 찾을 수 없더라. 아마 내가 칠칠 맞게 잃어버린 거겠지? 딱 하나 있던 퍼즐이라 다시 살 수도 없어. 난 평생 비어 있는 퍼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걸까? 나도 남들처럼 100 피스의 완벽한 퍼즐을 가지고 싶었는데.”울먹거리던 토끼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퍼즐 한 조각 = 결핍" ‘결핍’을 ‘퍼즐 한 조각’에 빗대어 ...The Psychology Times 2021-10-18
신조어 감옥에 갇혀버린 나, 이대로 괜찮을까?[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지은 ]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마구 쏟아져 나오는 신조어들, 이제는 신조어가 없는 대화는 어색할 정도이다. 신조어는 간단하고, 때로는 재치 있게 우리의 마음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단어는 누군가에게 무안을 주거나 대화를 차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는 단어인 ‘인싸(insider)’와 ‘아싸(outsider)’의 등장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스스로를 ‘자발적 아싸’라고 생각하며 그 틀에 ...The Psychology Times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