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최근 3개월간 미세먼지 배출원 150곳을 조사해 27곳을 적발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맞춰 진행됐으며, 건설 공사장과 폐기물 처리업체 등이 대상이었다.

적발된 업체들은 비산먼지 발생 미신고, 차량 세륜 미실시,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등 다양한 위반 사항이 있었다. 이들 업체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조치 이행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