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7년차를 맞는 논산 딸기축제가 27일 오후 논산시민가족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 의 주제로 열린 27회 딸기축제는 개막식 전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논산시청에서 논산아트센터를 지나 행사장인 논산시민가족공원까지 약 2km 구간에서 펼쳐진 화려한 퍼레이드는 형형색색의 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돋구었고 연도에 길게 늘어선 시민 관광객들은 열띤 응원과 환호의 박수로 응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