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국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90개(광역 7개, 기초 83개)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2유형(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상 결과는 향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 가점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촘촘한 늘봄학교와 학력·아침·독서체인지로 부산 교육체인지'라는 주제로 시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협력 과정과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