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개최됐다. '찬란한 봄볕에 물들며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과 3·15의거 유공자 및 유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헌정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