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통공사가 11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와 드론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최근 딥시크(Deepfake) 개인정보 유출 등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대응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AI 기술 발전이 초래할 잠재적 개인정보 침해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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