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KIBO)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3일 KIBO 서울사무소에서 '창업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기반 혁신기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SBA는 1998년부터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 촉진, 성장 지원, 산업 육성을 위해 자금, 투자, 수출, 인증,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SBA는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며, KIBO는 이들 기업에 기술금융, 보증료 감면, 투자 연계, 인증 평가, 기술이전 및 보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