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추진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 이는 환경부가 공개한 후보지 14곳 중 최종적으로 9곳을 선정한 결과이며, 경남에는 2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확정된 두 곳은 기존 저수지를 증고해 저수 용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홍수 조절용으로 계획됐다. 환경부는 주민 설명회, 관계 기관 협의, 공청회, 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