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24학년도에 특수학교(급) 43학급을 신·증설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일반학교 특수학급 36개, 특수학교 학급 5개 등 총 41학급을 추가로 신·증설했다. 각 학급에는 환경구축비 35,000천 원도 지원했다.

2025학년도 과밀이 예상되는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가 교사 배치를 희망하는 전체 학교에 정원외 기간제 교사 40명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부산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