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 공간을 조성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 부문에 선정돼 사업비 1억 3100만 원을 확보했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야외 공간에 참여형 정원, 산책로, 보행데크 등으로 구성된 산림복지 나눔숲(840㎡)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도심 생활권 숲을 활용해 시민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수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도심에 조성된 숲을 산책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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