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0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4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약 7개월 동안 진행된 ‘카카오쇼핑 더하는 가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스타콘 페스타 위드 라이콘’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카카오는 올해 4월부터 100개 소상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카오쇼핑 더하는 가치’ 교육 프로그램에서 카카오톡 스토어 운영 전략, 카카오쇼핑라이브 활용법, 카카오 광고 기획과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으며, 교육 이수율 100%와 교육 만족도 4.84점(5점 만점)을 기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1만 3천여 명 증가하고 스토어 찜 수가 1만 건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기획전 등을 통해 약 11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이 열려, 중소벤처기업부 상을 수상한 ㈜기린컴퍼니를 비롯해 피터스, 하사장, 티즌, 스위피 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린컴퍼니의 송주현 대표는 “단순한 매출 증대에 그치지 않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카카오 전성준 커머스 총괄 리더는 이번 성과 발표를 통해 “민관 협력이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가 열린 ‘스타콘 페스타’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과 함께 시민들이 소상공인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 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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