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는 제조 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것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계의 난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산업부 장관은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국가 중요 전략사업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제조업 전반에 AI 활용을 속도감 있게 확산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2027년까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200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총 20조 원 이상의 국내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