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 문학사의 역사적인 경사가 일어났다. 한국 여성이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참으로 장하고, 기쁜 일이다. 한민족의 기개를 온 세상에 광명으로 발현했다.

노벨상을 수여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는 이유로 한강의 작품들을 심사하고 작가 한강을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