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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올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이후 주요 대학병원을 사직한 전문의들도 2천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의대 40곳의 수련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천7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559명 대비 7.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