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에서 오산시 선수단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게이트볼과 농구, 당구 등 19개의 생활체육종목과 4개의 체험종목, 총 23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 오산시 선수단은 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단장, 한현구 사무국장을 총감독으로 13개 종목(보치아, 역도, 댄스스포츠, e스포츠, 탁구, 볼링, 파크골프, 수영, 태권도, 실내조정, 슐런, 축구(풋살), 윷놀이) 130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 13개, 은 4개, 동 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1위(31개 시군 중 최다 금메달을 획득)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종목별로는 보치아 종합 1위(단체전 금1), 역도 종합 1위(개인전 금5, 은1), 댄스스포츠 종합 2위(개인전 금4, 단체전(3~5인) 금1, 단체전(7~9인) 은1), e스포츠는 종합 3위(개인전 은2, 동1)를 차지했으며, 탁구에서는 개인전 3개 메달(금1, 동2), 볼링 종목은 3개 메달(금2, 동1), 파크골프는 단체전(2인 여자) 동 1, 수영(여자)에서는 금 1개를 획득했다.
오산시 선수단 이권재 단장은 “장애라는 어려움을 생활체육을 통해 극복하고 더불어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오산시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총감독인 한현구 사무국장은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신 오산시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종합 1위(최다 금메달 획득)를 발판으로 삼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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