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 임화리 일원에 둥지를 튼 폭탄 제조공장 kdi[코리아 디펜스인더스트리 ] ]반대 투쟁을 벌이는 양촌면 일부 주민들이 연일 논산시청 정문앞에 고성능확성기를 장착한 봉고차를 주차시킨채 시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7일 오전 10시 30분경 백성현 시장을 지지하는 복수의 보수단체 회원 100여명이 논산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내고 kdi준공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백성현 시장의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수 성향을 가진 친 백성현계 인사들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광석 씨는 머지않은 장래 인구소멸도시로 분류되는 논산시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며 백성현 시장이 주도하는 논산시정의 방향성에 적극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