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한복전문점 ‘비담한복(대표 윤미애)'이 7일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마을공동체인 고려인마을에 한복 30벌을 기증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지역 한복전문점 ‘비담한복(대표 윤미애)'이 7일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마을공동체인 고려인마을에 한복 30벌을 기증했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의 뿌리를 되새기며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따라서 이날 기증된 한복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디자인으로 성인용부터 어린이용까지 준비되었으며, 고려인 동포들이 명절이나 전통 행사에서 착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