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사고 직전 문씨가 취한 듯 비틀거리며 걷다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하는가 하면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6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거리에서 문씨가 비틀거리며 약 30m을 걸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