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주가지수, 경기부양책 효과에 '9년 만에 최대' 7.7% 상승]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그렇다고 중국 경제가 다시 긍정적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중국 당국이 190조원 정도의 돈보따리를 풀면서 ‘경제적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은 일시적 상승 효과라고 봐야 옳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