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새날학교는 최근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119안전센터에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기후변화로 각종 재난과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 의식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가운데 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광주새날학교는 최근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119안전센터에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새날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