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살라=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북쪽 마이사라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피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은 훈련 중인 부대를 찾아 ˝북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상) 작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헤즈볼라 지하 기반 시설, 거점, 발사대가 있는 적의 영토로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이번 주에만 7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숨졌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27일 밝혔다. 이스라엘은 많은 민간인들의 희생에 아랑곳 않고 헤즈볼라의 군사력과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습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