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전문의 취득 대신 개원 · 전직 · 해외취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 올해 7 월까지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작년의 약 73% 수준인 129 개소였으며 , 이 중 약 80% 는 피부과를 진료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강남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 ( 광주 북구을 , 더불어민주당 )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 년간 일반의가 새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500 개소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 년 193 개소 , 2023 년 178 개소가 개설됐고 , 2024 년 7 월 기준으로는 이미 129 개소가 신규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