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년층 표심이 급격히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측으로 기울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정치연구소가 이달 4~16일(현지시각) 18~29세 미국인 청년 2002명을 조사해 24일(현지시각) 발표한 '하버드 청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후보를, 29%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2.7%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