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여러분을 동작구가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세요!”
동작구가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박일하 구청장의 응원 메시지를 신호탄으로 동작 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년주간에는 ▲희망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리그 발대식, ▲취업특강, ▲응원도시락 제작·나눔 행사 등이 펼쳐진다.
먼저 SNS를 이용해 청년들에게 해주고픈 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게시하는 ‘청년 희망챌린지’가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9일까지 SNS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무원 멘토와 대학생 멘티로 구성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가 25일 19시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연다. 총 7개 팀이 팀빌딩을 시작으로 12주간의 열띤 구정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26일 19시에는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관내 거주 또는 생활하는 미취업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이 개최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하반기 채용시장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 수립 등에 대해 강의하고, 개별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6일~27일 양일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 관내 교회 3개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배부하는 ‘청년 나눔캠페인, 응원도시락’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성교회, 상도중앙교회, 영석교회와 ‘동작구 청년 반찬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지난 2일 구와 협약식을 체결한 영등포농협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양념, 조미료, 신선식품 등 식재료를 후원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 양일간 제조되는 도시락 100개는 청년일자리센터 취업프로그램 수강생, 청년 창업가, 대학교 재학생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청년주간에 실시하는 주요 행사를 활용해 ▲청년기업 체험부스 지원,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등 구와 청년을 연계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21일 성료한 ‘제2회 달빛나루터영화제’에 운영된 체험부스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청년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8일 개최될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반찬나눔 캠페인, ▲청년구청장 등 신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했다”라며, “청년주간을 통해 취업, 창업 등 걱정과 근심은 비우고 희망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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