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시톨루(동티모르)=AP/뉴시스]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서쪽으로 약 8㎞ 떨어진 타시톨루의 해변 공원에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일찍부터 해변 공원을 가득 메운 채 교황을 기다리고 있다.
동티모르를 방문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 수도 딜리에서 서쪽으로 약 8㎞ 떨어진 타시톨루의 해변 공원에서 집전한 마지막 미사에 동티모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60만명의 신도들이 운집, 세계 최고의 가톨릭 인구 비율을 자랑하는 동티모르에서 교황이 인기 팝스타들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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