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혼 위로하는 승려 :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일본 연구자와 시민단체들이 101년 전 간토대지진 당시 자행된 조선인 학살 관련 기록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음에도 지자체들은 학살 희생자 수조차 제대로 집계하지 않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간토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간토 지방 광역지자체 7곳을 대상으로 조선인 학살 희생자 수 등을 질의한 결과, 도쿄도·이바라키현·도치기현은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