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오성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양순)는 추석을 맞아 19일 오늘 새벽 6시부터 하묘리 원하묘 일대 무연고 분묘를 찾아 벌초와 진입로 주변 제초 등 묘역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벌초를 마치고 기념촬영 장면

이날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후손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의 벌초, 칡넝쿨 제거 등 작업 과정이 위험하고 어려운 분야의 봉사를 도맡아 주민들에게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와 고향 인심을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