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시민 3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79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 삼계야구장, 장애인복지관을 경유해 공병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인바디체험, 전국체전 종목(조정, 하키) 체험 등 부대행사와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이 더해져 참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