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체감온도가 35℃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동준 재안안전과장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생수 1,150박스와 부채 3,000장을 읍·면에 배부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