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에 관광지를 상징하는 갈색 도로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역사마을1번지' 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이 국내 최초로 관광지를 상징하는 도로안내표지판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10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고려인마을 입구 월곡시장 사거리에 설치된 도로 표지판은 갈색이다. 갈색의 경우 관광지를 안내하는 방향정보 표지판으로 도로표지규칙 제8조(도로표지의 색채)에 의해 관광지나 국립공원, 관광시설 등 지정된 곳만 허가·설치할 수 표지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