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업소 정기평가를 지난 4월에 시작해 이달 초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관내 숙박업 20개소, 목욕장업 4개소, 세탁업소 10개소 등 총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평가에 앞서 대상업소에 평가항목을 사전 안내하여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평가는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실시했으며, 객실 위생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 소독실시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