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해심 구한 러시아, “동북아 상황 악화 의도 없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러조약에 거칠게 항의하는 한국에 대해 “북한에 더 많은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며 압박하다가 돌연 태도를 바꿔 “북러조약이 한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동북아 상황을 악화시킬 의도가 없다”고 정중하게 해명했다. 한마디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및 유럽 국가들의 거센 반발에 꼬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