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벨기에서는 2018년에는 10명 중 1명꼴로 불안이나 우울 장애를 겪었는데, 2022년에는 시민 4명 중 1명이 불안이나 우울 장애를 겪었다. 지난 20년 동안 벨기에의 자살률은 변함없이 대부분의 다른 유럽연합 국가보다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에너지 및 인플레이션 위기로 인해 이러한 부정적인 악순환은 가속화되어 공공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피로와 장기 우울증이 46% 증가함에 따라 보상 보험이 부담하는 비용 또한 연간 16억 유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