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6월 12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지에서 양호한 영업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하여 금융당국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이번 예비인가 취득은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이며, 외국계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차원의 은행업 승인은 15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다.